무로도 터미널을 둘러본 후 설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눈부신 새하얀 눈밭과 시리도록 파란 하늘. 축복이다. 무로도의 설경은 복불복이라 했다. 날씨 영향에 따라 기억은 사람마다 다르게 남는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횡단 여행은 행운이었다. 눈밭을 걸어 곧장 무로도에서 가장 오래된 무로도 산장을 찾았다. 산장으로 가는 길 멀리 다테야마 등반에 나서는 사람과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이 부럽지만 그들이 부러워할 만한 일본맛집 찾아가는 길이기에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일본맛집 일본카레 최고봉 다테야마 무로도 산장 카레 진심강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여정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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