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0년 금주법 시행으로 혼란했던 미국, 프랭클린 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의 자전적 소설 원작을 영화화 한 <로우리스:나쁜 영웅들> 시사회를 보고 왔다. 정부의 강제 제제는 또다른 범죄를 양성하고 결국 무법 친지가 되어버린 1931년, 흑인 차별까지 남아있던 삭막하고 원시적 무지함의 무자비한 시기에 밀주업을 가업으로 하던 본두란가 삼형제 앞에 갱단 만큼이나 극악무도한 특별수사관이 나타난다. 이런 부패한 공권력과 부조리한 현실 속에 정의란 이미 존재하지 않았고 무서운 혈투만이 남았으니, 영화는 세상에 악당은 바로 총과 권력을 휘두르는 특별수사관과 상관 검사에 맞서는 끈질기고 지독한 삼형제의 살떨리는 전쟁을 밀도있게 그리고 있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이 카리스마 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