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푸릇푸릇 연애영화가 스믈스믈 머릿속을 지나다닌다. 오늘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현빈과 이연희 주연의 아픈 사랑 이야기. 한국의 전형적인 멜로/로맨스 장르다. 요즘 감정이 너무 싱숭생숭해.. 그래서 가슴찡한 뭔가를 느끼고 싶고 그래서 무턱대고 '멜로' 장르의 영화가 보고싶다면 아마도 이번 영화를 보면 되는게 아닌가 싶다. 백만장자, 영화속 주인공 재경의 역을 맡은 현빈이 바로 백만장자. 지금으로 치면 소이말하는.. 재벌 3세 정도가 된다. 꼭 재벌2세는 올곧게 잘 크는데 재벌3세가 말썽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교시절의 재경(현빈)은 싸움이나 하고 다니며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고, 뭐든지 돈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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