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에펠탑을 전망하는 여러 곳 중 가장 유명한 샤이요 궁. 높은 에펠탑을 눈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와 세찬 바람에도 관광객들이 꽤 많이보인다. 에펠탑은 우뚝 서서 오늘도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중. 줌렌즈로 찍으면 주변에 높는 건물이 없어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찍을 수 있는 곳. 단, 샤이요궁은 거의 하루종일 관광객들이 붐비니 예쁜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가는게 좋다. 샤이요궁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에펠탑이 보이는 또 다른 명소,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팔레는 '궁' 이란 뜻. 직역하면 '도쿄 궁' . 왠지 일본이랑 큰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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