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4시경에 하동 화개장터에 도착해서 국밥 한 그릇, 파전에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장터에서 150미터 떨어진 임시 주차장에서 하루 차박을 한 에릭샘, 오늘은 이른 아침 7시쯤에 서둘러 이동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화개장터에 왔으니 쌍계사 가는 길 하동 벚꽃 명소, 십리벚꽃길은 한 번 걸어봐야 할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왜 이렇게 새벽부터 서두르냐고요? 뭐, 딱히 다른 이유는 없고 오늘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자칫 여유를 부리면 차 가지고 들어갔다가 오도 가도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거랍니다..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 쌍계사 가는 길은 도로가 협소해서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 주말인.......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