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갔다온 여행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 사이 벌써 두번째 이탈리아 유람. 이번 여행을 아주 철저하게 유식+식도락에만 중점을 두고 다녀왔는데 그 결과 이틀동안 식도락에 쓴 돈이 일주일 로마 경비보다 더 많았다는... 이번 식당 선택에는 철저하게 구글에만 의지를 하려고 했으나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뒤 리셉션의 추천이 있어 식당 한곳은 계획을 변경하였다. 1) Il sale : 첫날 점심.이동네 사람들은 늦게 일어나고 늦게 먹고 늦게까지 논다. 점심 영업을 보통 빠르면 12시. 보통 1시부터 하는데 이 집은 1시에 문 연다.호텔의 도움을 받아 모든 식당에 예약을 걸고 갔지만 사실 예약은 필요가 없었다.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정갈한 편.첫 전채 요리 raw fish.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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