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이 흩어지기 전에, 그리고 컨디션이 좋을 때 뭐라도 기록해두어야 이것이 나중에 두고 두고 추억이 될 거란 걸 알기에 어언 4개월 전 시험관 이식 시점으로 시계를 돌려본다. 민음사에서 나온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이 눈길을 사로잡은 날. 10월에 쇼핑도 많이 했었다. 스파오에서 기계주름치마가 넘 예쁘고 편안하길래 겟챠! 그리고 연청치마도 샀다. 청자켓도 같이 사려다가 뭔가 짜리몽딸쓰가 돋보이는 것 같아서 안 샀움 😚 ♥ 요즘은 서점 한쪽 코너에 이것저것 다양한 잡화며 굿즈, 심지어는 패션소품과 의류도 판매한다! 여러 번 만지작거리다가 결국 시착해보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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