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중 수영장에 가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살짝 긴장되고 두렵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물에 빠져 무서웠던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 물 공포증이 있는데, 생존 수영이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우리나라도 아닌 대만에서 개인 강습을 받았었거든요. 집에서 가까운 광교복합체육센터에 넓은 수영장이 있으니 자유수영을 끊고 걷기부터 시작해 초보 코스 수영도 천천히 해 보려고 당장 수영복부터 샀어요. 옷이나 신발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는 분들도 많긴 한데요, 저 같은 경우 체형이 크다 보니 인터넷으로 사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신어보고 하는 편입니다. 자주 찾는 신세계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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