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엄청 기다렸지만, 축구 중계 때문에 평소 보다 늦게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 그런데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박민영)의 로맨스를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시작해서 정말 찬찬히 짚어 주듯이 보여줬다. 여기에 이미 최악의 빌런들이라는 걸 충분히 보여줬던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이 왜 빌런인지를 굳이 또 보여줘서,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 때문에 화만 났다. 내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보고 싶은 건 강지원의 화끈한 복수와 성공 (featuring 약간의 로맨스). 그래서 로맨스의 비중이 많았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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