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맛집 어느달 장모님이 교회에서 권사 취임을 하시던 날이다. 돈 아낀다고 평소 집밥만 고집하는 장인장모님이시기에 특별한 날 하루라도 맛있는 음식 사드리고 싶어서 모시고 나왔다. 우리도 사실 포천 맛집을 잘 몰라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어느 달이라는 범상치 않은 이름의 가게를 알게 되었고 바로 고고씽 했다. 포천 송우리 쪽에서 대략 15~20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사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지만 산길을 꼬불꼬불 타고 가야 해서 시간이 꽤 걸려 버렸다. 더구나 여기에 진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나 싶을 만큼가게가 외진곳에 있어서 뭔가 의구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길이다 보니 체감적으로 더 멀게 느껴졌다. 아무튼 네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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