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항상 '한번 쯤은 가봐야지' 생각했지만 가보지 못했던 대구사진비엔날레. 요즘 별 이유도 없이 너무나도 바쁘지만, 그래도 코로나도 좀 잦아든 올해는 어떻게든 가야겠다는 일념 하에, 시간을 빼내서 당일치기로 대구에 다녀옴.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거기서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하면서 겨우겨우 도착한 사진비엔날레 전시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 성당못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다. 과거 아버지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업을 하셨던지라, 성당못과 두류공원은 이런 저런 추억이 많이 남아 있는 곳. 하지만 이곳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 하도록 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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