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테이블 딱 4개만 있고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 프렌치 레스토랑 '제이라운지' 아내와 함께 방문. 여기는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미리 예약하는 방식이다. 내부의 모습. 이런 테이블이 창가에 3개 있고, 단체석 (6~8명 정도 앉을 수 있는)이 안쪽에 하나 있다. 오너 셰프님과 서빙하시는 분 이렇게 두 명으로 이루어진 단촐한 구성. 자리는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다. 저 편지 봉투 속에 들어 있는 건, 웰컴 레터!는 아니고... 바로 오늘의 코스 메뉴. 가장 먼저 나온 '샤프란 스프'. 향신료 샤프란을 넣은 해물스프인데, 간이 딱 적절하고 맛있었음. 앙트레,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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