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냉장고를 부탁해가 굉장히 핫하다. 새로 들어온 맹기용 셰프가 만든 음식의 비쥬얼이나 맛이 기대 이하라서 사람들이 좀 실망한 것 같다. 나는 그때 다림질을 하면서 본방을 봤던 터라 이원일 셰프와 맹기용 셰프의 대결을 제대로 못봤다. 어차피 첫방에서 손도 덜덜 떨던 사람이 음식을 제대로 요리하기는 힘들 거라 여겼고, 이번 맹 셰프의 패배도 크게 논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다림질 하면서 대충 보던 와중에도 내가 고개를 갸우뚱한 일이 있었다. 맹 셰프 손이 굉장히 곱다고... 셰프란 직업이 손이 고울 수가 있던가? 물과 불, 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인데 손이 곱다고 하니 이해가 되질 않았다. 대가인 이연복 셰프도 칼질하다 손 베이는 마당에. 의심은 하면 할 수록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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