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중 인생 드라마가 많았습니다. <무빙>은 기본이고, <최악의 악>도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렇기에 자연적으로 올해 디즈니+ 신작에 기대가 컸는데, 그 포문을 <킬러들의 쇼핑몰>이 열어줬습니다. 첫 느낌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수상한 삼촌과 살벌한 조카의 케미, 킬러들의 세계를 마치 오피스처럼 풀어놓은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한국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액션 진수성찬까지. 그렇게 1월 17일 1-2화 공개 이후 마침내 2월 7일 대단원의 8부 마지막이 나왔습니다. 정말 숨멎급으로 몰아봤네요. 모든 이야기가 다 풀린 <킬러들의 쇼핑몰>, 그 정주행 소감을 여러 키워드로 풀어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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