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옷을 차려입은 밀라노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서 바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시내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곳 사람들로 서울의 직장인들처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확실히 이 풍경은 로마의 풍경과는 살짝 차이가 있군요. 물론 로마도 수도인만큼 잘 찾아보면 이런 현대의 도시 풍경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만. 이 현대적인 분위기와 오래된 트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가 바로 밀라노입니다. 밀라노의 트램은 지난 1881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말이 끄는 트램이 운영되다가 지금처럼 전기로 움직이는 트램으로 바뀌게 됩니다. 현재 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