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다. 그 어떤 수식어구가 더 필요할까. 게이밍 헤드셋도 두말할 나위 없다. 게임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기에, 늘 발 빠르게 변화를 주도하기에 시장은 어김없이 반응했다. 여느 지표를 들여다봐도 상관없다. 막 돌잔치 마친 '로지텍 G535'는 엉덩이 심 무겁게 자리 잡은 상태라서. 말인즉, 검증 충분히 마친 스테디셀러다. 하지만, 구태여 지금 꺼내든 이유가 있다. 그토록 바라던 지옥 나들이 한창인 마니아들이 많아서다. 한껏 썰어내며 느끼는 촉감만큼이나 중요한 게 두 귓가에 촉촉이 저며드는 사운드가 일품인지라. 10만 원 언더 최강의 비기를 소개하지 않을 수 있나. 춘추경량시대 평정한 고집스러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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