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에세이 두번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책은 '패배의 신호'였어요. 아무래도 사강의 책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연애 이야기를 써오셨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첫 연애의 이별을 통해 반성하는 느낌의 글이 많았습니다. 일단 뜬금없이 놀랐던 것은 다들 연애 경험이 많다는 점이었는데요, 제 주변에는 모태솔로가 많거든요. 16명이나 되는 분들이 저마다의 연애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저같은 오타쿠, 게이머, 너드들을 제외하면 다들 연애들을 잘 하고 계신것 같았어요. 이번 모임은 중간에 번개가 없어서 맴버분들이 익숙치 않다보니 글만으로는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안났는데, 모임을 두번째 참가하다보니까 각각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