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혼의 투쟁 (7회플) 이런 하드한 한판에 3시간짜리 게임을 한달에 일곱 번이나 돌렸다는 점에 박수ㅋㅋ.. 물론 후기냉전까지도 못 가고 끝난 적도 많지만 (최단시간 플레이가 3턴에 게임종료...) 반대로 장고하면서 최종 점수계산까지 간 판도 있으니 정말 시간 투자를 많이 한듯..초심자와 플레이한 회수가 이 중 두번인가 되는데, 확실히 황투는 초심자와 경험자와의 균형있는 플레이가 힘든 게임인 것 같다. 시기별 key card가 숙지되어있지 않으면 칼같은 영향력 꽂기가 힘들고, 어이없는 판에서 영향력이 날아가기 때문..(대표적으로 초기냉전 때 프랑스/이집트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미국, 베를린 봉쇄로 인한 서독 파괴, 한국전쟁에 의한 한방 뒤집기 등)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멘붕 플레이는 영국에 들어온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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