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은 축제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이야 경기 결과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보니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하겠습니다만,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이 경기는 축제입니다. 물론 양 팀을 응원하는 팬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건 매한가지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하프타임 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내려놓고 경기를 즐겨보도록 하죠. ^^ 수원 FC 위민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전하늘 골키퍼가 미리 경기장에 들어와서 코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수원에서 뛰고 있는 원클럽 플레이어가 되겠죠. 그래서 이번 경기를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텐데요. 그 간절한 마음이 오히려 긴장으로 이어졌는데 전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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