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맥시코 사이에는 이산 가족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국경 너머에 있지만 만날수는 없는 가족들. 그들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입니다.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에 '3분간의 허그'라는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이산 가족이 되어버린 이민자들을 3분간 만나게 해주는 행사이지요. 이 다큐멘터리는 그 3분을 조명합니다. 구성은 매우 단조롭습니다. 행사 하루 전날. 전화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행사 당일의 모습을 비춥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그리고 곧 행사가 시작되지요. 이들은 망명 신청이 거부 당했거나 이민자 단속으로 추방당한 사람들입니다. 만날 수 없지만 전화로 계속 그리워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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