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 푹 빠졌다. 두 손에 피비린 내 진동한다. 내 인생 통틀어 올해처럼 흥미진진하게 게임에 푹 빠져든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문득 하루가 짧다는 걸 실감한다. 그리고 전장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역시나 장비가 중요했다. 평소처럼 힘 꾹 주어야 눌렸던 키보드로는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기에 한계가 있다. 마우스라고 다르겠냐만, 당장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곧 승부를 가늠 짓는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그래서 택했다. 전투에 톡톡 튀는 재미 더할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G PRO GX BLUE'다. 좋은 기계식 키보드를 고르는 3가지 방법 '손맛'다른 건 전후좌우 몰려드는 몬스터를 밸 때만 쓰는 말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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