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구에서 시안으로 돌아온 우리는 1.5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부모님은 한국으로, 저와 아내는 동남아로 여행을 계속 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 저것 다 본 시안에서 1.5일간을 더 쉬게된 가장 큰 이유는, 시안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편에 부모님이 편하게 가실 수 있는 국내선 + 직항편이 그날 밖에 없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쉬고 있던 1.5일간 그래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 비교적 재미있었던 먹거리와 관련하여 따로 추렸습니다. 시안 여행의 마지막 날, 다이엔타(大雁塔) 앞의 광장에서 분수쇼를 보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녁 장소는 사실 정해 두었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티엔샤디이미엔 - 천하제일면(天下第一麵) 입니다. ...First Noodle 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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