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짤막한 기억_1 덥고, 뜨겁고, 배고프다,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다. 내 표정에서 무언가를 읽었는지 군말없이 제일 먼저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주시는 남편님 식당이름은 버거 키즈인데... 남편님이 이거 어린이 들어가는데 아니냐고 잠시 머뭇거림 난 그냥 대답없이 직진... 내가 어린이 하면 되니까.. ㅋㅋㅋㅋㅋ 메뉴선택은 언제나 신중하게 샐러드와 카레는 부페식으로 메인메뉴를 시키면 계속 먹을 수 있었다. 히히 단지 샐러드 한접시랑 맥주가 먼저 왔을 뿐인데... 밥먹을 생각하니 입꼬리가 씰룩씰룩 감출 수 없는 행복감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왔다!!! 메인메뉴 함박 스테이크... 조심스러운 한땀한땀 칼질, 지글지글 철판에 고기가 데워지는 소리, 보들보들 찰진 고기 아아아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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