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이한상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호러 영화. 원제는 소혼옥. 영제는 ‘리턴 오브 더 데드’다. 내용은 정신병원에 입원한 3명의 환자들이 각자 한 가지씩 무서운 이야기 썰을 풀어 놓는 것이다. 영제가 리턴 오브 더 데드인 만큼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돌아온다는 주제 하에 3가지 이야기를 모아 놓은 게 본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괴담보다 기담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기묘할 지언정 무섭지는 않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왕지히가 지인으로부터 3마리 원숭이 부적 목걸이를 선물 받았는데 3가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장난삼아 돈을 달라고 첫 번째 소원을 빌었는데.. 아들 샤오바이가 공장에서 사고로 죽어서 부의금으로 나온 게 소원으로 빌었던 돈 액수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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