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꽃향기입니다. 어젠 친정집에 김장을 하러 다녀왔어요. 다른 김치는 제가 다 담아 먹지만, 겨울 김장김치 만들기는 친정집에서 해요. 어젠 수능일이기도 해서 차가 막히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일찍 집을 나섰어요. 오전 7시쯤 집을 나서서 저녁때쯤 집에 도착했어요. 울엄마는 손이 왜 이렇게 크신지 엄마네랑 우리집 이렇게 두 가족이 먹을 건데 올해도 엄청 많이 하셨더라고요~~;;;; 집집마다 김장 레시피는 각각 달라요. 저희 집은 육수와 찹쌀풀 없이 만드는데요. 일 년 지나도 무르지 않고 맛있습니다. 대신 저희 집은 무채를 넉넉히 넣고 무를 갈아서 넣어요. 김치를 담을 때 육수나 찹쌀풀이 들어가는 건 김장양념에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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