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곳들을 여행해왔지만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아 꼭 다시 가고싶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포르투갈 여행을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 서유럽이나 동유럽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포르투갈은 간만에 참 신선했던 기억이에요. 리스본도 그랬지만 특히나 포르투는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을 정도로 마음에 안드는곳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다만 제가 포르투갈 여행을 했던 2월 날씨는 완전 폭망..ㅠ 특히 마음에 들었던 포르투를 여행하는 동안은 어쩜 이렇게 한 번도 쉬지않고 비가 내렸던지..ㅠ 딱히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데 길거리를 돌아다니기만해도 너무나 낭만적였던 포르투 그 당시엔 정군이 헤리포터를 잘 몰랐는데 이제는 스무권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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