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용산사 부근에 있는 화시야시장(華西街夜市)과 멍지아야시장(艋舺夜市) 을 휙 둘러보았습니다. 부근에 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나가 용산사도 둘러보고 주변 야시장 두 곳도 둘러 보았습니다. 저기 화시야시장은 제가 대만에 살기 전 놀러 왔다가 야자열매도 마시고, 滷肉飯 도 먹고 했던 느낌이 있어 오랜만에 오니까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그 때는 대만에 살게될지 모르고 그냥 여행온 시절이었거든요. 출장을 제외하고는 처음 '여행목적' 으로 왔던 시절이라 그 당시 각인되어 있던 느낌들은 지금과는 또 다릅니다.저녁무렵의 용산사입니다. 사람은 많이 없더군요.석류 두 개와 누군가 만들어 놓은 꽃이 아름답더군요. 한참을 쳐다 봤네요.저기 절을 하고 있는 저 분은 제가 절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는 동안 계속 저렇게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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