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장마가 웬말이냐...? 일기 예보로는 흐리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면서 떠났던 강원도 인제 여행! 인제하면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 떠올랐지만 그곳은 애견동반이 안 되기 때문에 이번 인제 여행 코스를 짜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하지만, 또 순발력 있게! 여행 전날 호다다닥! 찾는 거 잘하는 ENT"P" 라서 무작정 떠나본다. 무턱대고 찾아갔는데 너무 좋으면 기쁨 2배니까! 이번 남전계곡이 딱 그랬다. 인제 여행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었다. 특히, 애견동반으로 가면 더더욱 없었다. 보통 강원도로 애견동반 펜션과 캠핑, 연계된 카페 정도를 가는 것 같은데...! 이번에 꼭 여행코스를 제대로 짜보겠다는 생각으로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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