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믿지는 않습니다만, 절은 교회와 달리 부담없이 가곤 합니다. 꼭 동화사만이 아니라 운주사라던가 법주사라던가 그냥 훌쩍훌쩍 간 적이 있어요. 공통점이 있다면 불상이 특이한 곳이네요...특히 운주사는 절이라기엔 듬성듬성한 구조라서 좋았고. 동화사는...일단 역사가 천년을 넘긴 말 그대로 천년고찰입니다. 옛날 이름인 유가사 때부터 역사를 따지자면 천년고찰이 아니라 천오백년고찰이네요. 이번에도 고맙게도 안내해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통행료 내주셔서 감사 (...)바람도 시원한 것이, 평일이라서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도 아니고... 아주 쾌적한 느낌으로 돌았어요.구름이 적절하게 끼어있어서 햇볕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하루죙일 비가 와서 어딜 가기가 힘들었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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