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수호자 슈퍼맨이 죽었다. -> 이 틈에 지구에 쳐들어 가야 겠다. -> 적들이 너무 센데? 히어로들 다 모아 봐 -> 아 안돼 우리힘으로는 역부족이야 -> 슈퍼맨 다시 살려야겠어. D.C의 영화에 있어서 슈퍼맨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이자 확장성에 걸림돌이 되는 존재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블의 어벤저스 시리즈에 비교하여 D.C의 캐릭터들이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슈퍼맨 하나가 모든 다른 캐릭터들을 압도해 버리니, 스토리 전개가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 (물론, 더 큰 이유는 영화를 재미있게 못 만들어서겠지만.)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현실적인 캐릭터라면 배트맨 정도일텐데, 아다시피 그는 가장 돈이 많지만 가장 약한 히어로다. 기존의 슈퍼맨, 원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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