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볼때는 참 재밌는데 이상하게 보러가려고하면 묘하게 밍기적밍기적하게 되는 스타트랙. 비기닝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완성도있네요. 지루한 느낌들지않게 장면 배분 잘되있고 액션도 적당히 펑펑 터져주며 단촐하지만 억지스럽지않은 스토리까지 잘 만들었습니다. 플래그 회수도 정석적이더군요. 죽겠구나 싶은 사람은 죽고 배신하겠구나싶은 녀석은 배신하고 시한폭탄은 당연히 터지지않고 악역의 능력을 보자마자 왠지 그런 상황이 나와서 쓸거같았는데 역시 그 상황이 터져나와서 씁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가 예측가능한 전개인데 딱 하나 예측 못한게 있다면 비기닝 이후로 두번다시 볼일 없을줄 알았던 미래의 스팍한테 통신걸어서 스포일러 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네요. 야 그건 반칙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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