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가족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한껏 들뜬 마음이었는데 약속일 2-3일 전부터 날씨 때문인지 쎄한 기분이 들더니 걱정했던 그대로 모임 당일에는 침대에서 못 일어날 정도로 기력이 떨어졌다. 어머님께 전화 드리니, 공부하는 조카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여 약속을 미루자고 말씀하셨다. 어렸을 적, 날이 추워지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어머니는 나에게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다. 그래서인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조카가 체력이 바닥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건강 관리를 위해 녹용을 챙겨 줘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안 그래도 조카 새해선물이 고민이었는데 녹용 선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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