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서, 그리고 저도 노트북도 한 살 더 나이를 먹은 김에, 그리고 연말 휴가의 마지막 날을 맞아 업무용으로 회사에서 지급받은 레노버 씽크패드 E460 노트북의 배터리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파츠 자체는 2017년 9월(...) 구입해 놓았던 것이지만 귀차니즘과 의외로 배터리 캐파가 꽤 빠진 상황에서도 실용적인(?) 배터리 성능을 보였던지라 그냥저냥 쓰다가, 슬슬 3년 가까워오는 김에 큰 맘 먹고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새 배터리가 죽을 때쯤 되면 현실적으로 노트북 교체를 고려하고 있겠죠. 노트북 배터리 교체를 미루고 미루었던 이유는 음...씽크패드라서 그나마 준수하다지만 배터리까지 접근하기 위한 어셈블리 분해의 귀차니즘도 큽니다. 솔직히 음...진지하게 이거 그냥 공식 서비스 센터에 맡겨볼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