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엄마, 내 오빠와의 1박 2일이런 특별한 여행이 또 있을까요? 사위도 며느리도 손자손녀도 다 떼어놓고 50대 아들과 40대 딸, 그리고 70대 엄마가 함께한 1박 2일간의 서울여행은 아마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광화문에서 만나 스시 오마카세로 점심을 먹고 바로 신라호텔로 체크인해 꼬박 1박 2일간 호텔에서 먹고 마시고 얘기하며 놀았는데..... 그 단순한 시간이 참 뜻 깊더라고요. 앞으로 몇 번이나 더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획은 1년에 한번은 이런시간 꼭 갖기로. 아마 엄마가 돌아가신 후, 가장 잘 한 일로 기억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1박 2일이었습니다. 그저.. 셋이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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