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섬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국내 섬 여행으로 퍼플교가 있는 박지도와 반월도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 팔금도를 지나 안좌도로 가야 하는데, 천사대교에서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함박눈이 내려 천천히 달린 이유도 있겠지만 섬과 섬이 이어지는 끝자락에 위치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신안 암태도나 팔금도에도 볼거리가 많겠지만 여기저기 모두 구경할 수 없는 탓에 가장 먼저 손꼽은 곳인데, 도착을 하고 나니 설국의 세상으로 바뀐 모습이 좋기도 했고 도로가 미끄러워 걱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멋진 설경과 마주할 수 있었죠!제가 찾은 곳은 반월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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