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이상을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괴롭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좁은 공간에 맞게 몸이 변형될 겁니다. 그런데 실제 오랜 시간을 신발 속에 감춰 지내야 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발입니다. 발은 현대사회 특정상 집이 아닌 공간에선 맨발로 다닐 일이 드물다 보니, 발가락변형과 같은 문제가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치료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발 건강에 좋은 행동일까요?그래서 오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 무지외반증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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