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수입차를 꼽자면 BMW 5시리즈도 벤츠 e 클래스도 아닌 테슬라 모델 Y였습니다. 한동안 인플레이션을 핑계로 틈만 나면 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고가 논란이 있었고, 작년 상반기까지는 마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딱히 찾는 고객도 없었습니다. 테슬라 모델Y RWD 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로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출시 하지만 중국산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해서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5,699만 원까지 가격대를 낮추면서 9월부터 폭발적인 매출량을 보여줬습니다. 결과적으로 2023년 단일 모델로는 벤츠 e 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연간 판매량 13,885대 중에서 무려 8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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