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경주의 박물관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하게 되는 '국립경주박물관'입니다. 하지만 박물관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아요. 경주와 관련된 유물이 워낙 오래된 신라의 것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물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곳의 전시물들 중에는 야외에서 볼 수 없는 중요한 유물들이 있기 때문에 경주를 찾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박물관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반드시 봐야 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이 '포항 중성리 신라비'입니다. 이 비석은 재물 소송과 판결을 기록한 비석인데 신라 지증왕 2년인 서기 501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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