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느 날 나는 일본여행을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면서 피치못할 피치항공 티켓을 끊더니 나를 끌고 일본으로 가자고 했다. 돈도 없는데 왜 가냐고 말렸지만 그잉간은 너무 힘들었다면서 여행이라도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며 끌고갔다.... ㅠㅠ이번 여행은 산토리 위스키 공장 견학 목적도 있지만 남편이가 술이 먹고싶단 것도 있어서 내 왕큰 캐리어를 들고가자고 했다 아마도 목적은 술 구입이겠지만 내가 말렸음에도 사겠다는 목적이 너무 확고해서 말릴 수가 없었어 ㅠㅠ; 집에 아직 소비를 다 못한 짐빔이 남아있는데도 말이지...ㅠ이건 내 뒷통수를 치고 간 공항밥.. 절대 다시는 공항밥 안 먹어..ㅠㅠ 아무튼 맛도 별로고 양도 별로고 진짜 사람들 다 남기는거 이유가 있는데 한 번이라도 의심을 할 걸 그랬어..그리고 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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