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날, 제네바/로잔에서의 이틀을 보낸 뒤 아침 일찍 서둘러 베른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레만호를 오른쪽으로 끼고 열심히 달리는 기차... 참.. 기차를 타고 가면서도 쳐다보는 곳 마다 절경이다... 아 이 경치의 노예근성 때문에, 잠도 안자고 계~~속 창문 밖만 바라보고 갔다. 약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베른 중앙역. 베른 중앙역에서 나오면 캬.. 그래 여기가 스위스지 싶은 느낌이 든다. (뭔가 역사 근처도 웅장한 건물들로 콱콱) 사실 제네바에서는 레만호를 보는 것 말고는 큰 감흥이 없었다. 베른 중앙역 모습. 베른중앙역에서 나와 일직선으로 쭈욱 들어가면 구시가지(Old City Town)으로 진입할 수가 있는데 마침 이날은 무슨 시장 같은게 열린듯 했다. 과일과 먹거리/반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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