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장판 상영도 끝물이라, 신촌 메가박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끝물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특전들도 거의 다 나가서 그런지 전체 인원도 십여명 정도더군요. 덕분에 조용하게 잘 보고 왔습니다. 뭐 스토리도 그러고 대충 내용은 아는지라 별 감흥은 없었지만, 중간중간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라이브신을 보고있자니 발리우드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멀쩡하게 잘돌아가던 컨텐츠를 멋대로 끝장내는 쥿키의 패기. 이번달에는 애니마스 극장판이 개봉하는데, 이미 시간이 꽤 많이 지난거라 관객수는 럽장판 만은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볼 사람들은 볼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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