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신차를 꼽자면 전 KG모빌리티 토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차 사전 계약 1만 2천 대를 돌파했고, 지난 3월에는 6,59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G모빌리티가 흑자 전환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TORRES의 신화를 통해 하나의 히트 상품으로도 자동차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고객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고, 고금리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침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TORRES도 고전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10월에는 1,628대가 판매되며 작년 동기 대비 65.6% 감소된 수치를 보여줬는데, 최근 몇 개월은 천 대 중반 수준에서 정체된 느낌입니다. 시승 후기 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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