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제주도 포스팅. 그새 제주는 눈도 잔뜩 오고... 계획에 없던 휴가를 받아 내일은 남해안 쪽을 돌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남해에 한번 가 보고 싶은 숙소가 있어 월요일에 그곳만 예약해 두고 내일 숙소는 상황에 따라 예악하려고 했는데, 숙소를 안 정하고 다니려니 다니는 내내 숙소를 어디 잡을지 신경쓰게 된다는 문제가 있어, 이번에는 2박 숙소를 모두 예약 완료하고 다니게 되었다. 동선을 고려해 보니 통영 쪽이 적당할 것 같아서 내일 숙소는 통영의 고오급 호텔이 되었는데, 또 이렇게 되니 여행 일정이 호텔에 매이는 것 같기도 하고...내일 가봐야 알겠지. 제주 여행의 마지막날에 들렀던 카페였다. 아침부터 비가 흩뿌렸기 때문에 숙소에서 느지막히 나와, H님이 이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명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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