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3덱 이야기를 해볼까요. 13두만 12기아를 건드려라도 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안 퍼받아도 기본이 원채 좋은 133에 LG도 괜찮게 나왔더군요. 13롯 자체는 성적에 비해선 퍼받았다는 평가가 있는 모양입니다만, 보는 입장에선 그렇게 퍼받아도 구제가 안 되는 타자진들이 슬플 뿐입니다. 그래도 13덱이 성적이니 뭐니 상관없이 무조건 '12덱보다 더 퍼받아서' 억지로 수요를 창출하는 - 동시에 게임 수명을 갉아먹는 - 일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군요. 12덱과 라이브 카드를 출시 이전으로 되돌리지야 못했지만 그렇다고 13덱을 프체덱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물론 13칰의 경우는 좀 많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하여간 13덱을 모을 것도 아닌 저입니다만 13롯에서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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