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먹었던 건 일본식 카레이다. 처음 인도 커리를 먹었을 때는 일본식 카레와는 다른 맛이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국적이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맛. 분명 일본식 카레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최근 들어 인도커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 갖은 향신료들도 하나씩 구입했다. 가람 마살라부터 강황가루, 코리엔더가루, 커민가루까지! 조만간 홈메이드 인도커리를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전 사전 조사는 필수이다. 맛있는 요리를 먹어봐야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지! 그래서 서울 대표 인도 커리 맛집인 타지에 들렸다. 이왕이면 제대로 된 곳에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