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부처 André Butze 뮤지엄 전시 포스터 1973년 독일에서 태어난 안드레 부처는 유럽 표현주의와 미국의 대중문화가 결합된 화풍으로 에드바르 뭉크와 앙리 마티스 등의 세계적인 작가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전체적으로는 회화적인 표현으로 꽤나 밝은 색상이 주를 이루는데, 밝음이 줄 수 있는 밝음 이외에 세상을 향한 가소로움이라고 해야 할까? 등장하는 이들의 큰 머리와 큰 눈 그리고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 등의 특징은 그만의 시그니처로서 딱히 어딘가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함과 함께 '바보처럼 생겼잖아?'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바보스러운 시선이 향하는 어딘가를 보다 보면........ 내가 왜 바보 따위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