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남쪽에 있는 산은 잘 가지 않는다.. 이번에는 특별한 이들이 있었기게 가게 되었다. 막상 목포쯤 가면서 어떻게 산을 준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목포 하면 떠오르는 것은 유달산 밖에 없다. 물론 산으로 말이다. 그래서 검색하다 본 것이.. 영산기맥... 목포에서도 많이 알려진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풍광이 멋지다는 기사를 보고 말았다. 그것도 2018년 04월 기사를 말이다. 이런... 결국 이 사진 하나로 나는 영산기맥을 걷기로 했다. 17KM 정도 되는 구간을 걷는 것은 내 평소 걷는 거리를 생각하면, 문제가 아니였으나... 내가 즐겨찾는 국립공원을 생각하면.. 예상되는 문제는 바로 길이였다..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을까 하는 고민있이였다. (물론 최근에 조성했다고 해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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