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용간이 퍼펙트 할뻔 했던 그 때만큼 빛났던거 같다. 막판에 완봉 깨졌을 때 그 아쉬움도 그렇고 ㅋ; 진짜 고물레기 땜빵으로 선발 올라오면서 저번에 5회에서 털린 기억 때문에 오늘은 부디 5이닝만 잘 막아다오...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인생피칭. 이런 투구에 감동 안 할 수가 없잖아 ;ㅁ; 8회에도 145km/h를 꽂으면서 삼진 잡으면서 이닝 끝내는거 보고 나도 모르게 '우오오오!' 하고 외칠 정도였다. 보고 있냐 고폭죽 ㅅㅂㅅㅋ야... 올해 용간에 이어서 허용갑까지 부활하는게 어째 노장들의 투혼이 빛나는 마운드...는 개뿔이고 얼라들이 존나 못 던져. 듣자하니 재고니랑 고물은 2군에서도 찌그러지고 있다며? ㅉㅉ 올시즌은 걍 이대로 이정민으로 쭉 가도 될듯. 어짜피 잔여경기일정 들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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