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다이나마이트에 뭐든 맡기면 척척 잘 해내는 문무겸비의 우등생인 아야세 에리입니다만... BD 5권에 부록으로 딸려온 뮤즈 활동일지에서 본인이 쓴 글을 보면 조금은 다릅니다. 그러니까 [집에 돌아갈래]만 있는 게 아니에요. (...) 에리는 어렸을 때부터 단 한 번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일을 시작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주변의 추천 등을 받아서 시작하면 성격상 완전하게 끝을 맺어야 성이 차기 때문에 완벽하게 수행했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신뢰를 보냈을 뿐이지. 다들 그러니까 에리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거죠. 실은 귀찮은 거 싫고 편한 게 좋지만 쌓아놓은 실적이 있으니까 계속해서 일을 맡게 됩니다. 악순환이죠. 폐교를 막으려고 한 것도 나중에 '이만큼 했으면 난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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