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밧을 구경하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납니다. 아. 내가 왜 여행왔는데 이런시간에 일어나야 하는것인가 더잘까 잠시 고민하다가 안씻고 나가기로 결정. 후드를 뒤집어쓰고 나가보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잠깐 기다리니, 행렬이 시작되었다. 보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했을것 같다. 내가 알기로 라오 소년들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군대가듯 일정 기간동안 승려생활을 하는게 의무라고 하는데, 탁밧 행렬의 어린 승려들을 보면서 어쩐지 마음이 좋지 않았지.... 제법 오랜시간이 지나 탁밧이 끝나고, 감상에 젖은 마음을 추슬러 다시 잠자러. 오늘의 일정은 역시 산책. 가고싶었지만 참았다. 라오에도 힙투더 합 예쓰예쓰욜! 다라마켓 가는길에 발견한 미술관(으로 추정되는 공간). 동네 주택가에 이런곳이 종종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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